경남 의령군은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7일 푸드코트 참여 향토음식점 및 식품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축제 기간 위생과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제 운영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한시적 영업신고 등 법적 의무사항이 안내됐고, 고객 응대 시 필요한 위생과 친절 교육도 했다.
또 다회용기 사용법과 QR코드를 활용한 주문 결제 시스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젊은 방문객 증가에 맞춰 기존 음식점 부스를 직접 방문해 주문·결제하는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QR코드 기반 주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의령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축제에 참여하는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위생 컨설팅을 한다. 이를 통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위생적으로 조리된 맛있는 먹거리와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