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2025 어린이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300여 명이 참가했다.

진주시

참가 어린이들은 지정 도서 ▲별점 반장 나우주 ▲바다가 울고 있다 ▲별하약방에서 출제된 객관식, 주관식, OX 퀴즈 등 다양한 문제에 도전하며 독서 실력을 발휘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이예준 학생(충무공초 5학년)이 대상, 정예성(선학초 6학년) 최우수상, 정선우 학생(주약초 6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박민결(배영초 5학년), 김대연(충무공초 6학년), 이세람(무지개초 6학년), 이명호 학생(수정초 5학년)이 장려상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전자 바이올린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도 진행됐다.

레진 아트, 딱지치기,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