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9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오는 11월 1~9일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공연·체험·야간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앞쪽 두 번째)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소방·(해양)경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창원시지역건축사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인 3⋅15해양누리공원을 찾아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을행사장 주요 동선 및 부대행사 안전관리 ▲안전요원 배치 및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밀집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방안 ▲화재 예방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