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지난 23일 오후 2시 청사 내 광장에서 열렸다.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축동면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축동면 서삼로 1727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163㎡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엔 행정복지센터와 축동카페가 들어섰고 2층엔 운영사무실, 다목적홀,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23일 열린 사천시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모습
개청식 식전공연으로 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터울림농악과 전통춤인 태평무가 공연됐고 개청식 후엔 퓨전국악과 성악 공연 등 기념음악회도 열려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손피켓 캠페인도 벌였다.
23일 축동면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손피켓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상 사천시
박동식 사천시장은 “축동 면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가 개청돼 매우 기쁘다”며 “신축된 청사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면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