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영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김경하 위원장과 영현면 자원봉사자 이연숙 씨 가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25일 고성군에 따르면 영현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이장 회의에서 김 위원장과 이 씨에게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전달했다.
고성군 영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김경하 위원장(왼쪽)과 영현면 자원봉사자 이연숙 씨(오른쪽)가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표창장은 경남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허동원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 씨는 2022년~2025년 6월 영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전 과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이 씨는 영현면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마을 및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특히 매주 1회 옷 수선 봉사로 바느질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김경하 씨와 이연숙 씨는 “지역의 발전은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은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장은창 영현면장은 “행정과 지역의 가교역할을 하며 이웃과 주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