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동(52)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이 30일 제25대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내년 1월 2일 시무식 참석을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간다.
박 부시장은 산청 출신으로, 2003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2004년 경남도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경남도 투자유치과장 ▲경남도 서부대개발과장 ▲고성군 부군수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으로 일했다.
박일동 부시장은 “남부권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깊은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지닌 진주시에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행정과 성실한 현장 중심의 업무를 통해 시정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