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함양읍 칠성면업사 임채장 대표가 30일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목화솜 이불 20채(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목화솜 이불은 겨울철 보온이 뛰어난 고급 솜이불로, 취약계층에 전달돼 훈훈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함양군 칠성면업사 임채장 대표가 30일 함양읍사무소에 목화솜 이불 20채(5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함양군
임 대표는 “추운 겨울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불 한 채가 따뜻한 잠자리와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기 함양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시는 칠성면업사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