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는 1일 중앙동 비봉산에서 ‘2026년 비봉산 대봉정 해맞이 행사’를 열고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했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중앙동 19개 봉사단체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새해 덕담과 함께 팥시루떡 자르기, 새해 소망기원 박 터트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비봉산 정상에서 맞이한 새해 첫 해의 모습. 붉은 햇살이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를 비추며 솟아오르고 있다.

1일 아침 진주시 중앙동 비봉산에서 진행된 '2026년 비봉산 대봉정 해맞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이상 진주시

‘비봉산 대봉정’은 진주성 촉석루 사이로 흐르는 남강 물과 진주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맞이 명소이자 부강한 진주의 번영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2026년 새해 소망으로 ‘만사대길(萬事大吉)’을 강조하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시민들께 전하기도 했다

이지성 중앙동 봉사단체협의회장은 “대봉정에서 해맞이 소망을 빌면 모두 다 이뤄진다는 말이 들려오길 바란다”라며, “병오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덕담을 나눴다.

조규일 시장은 “병오년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을 받아 진주의 역량과 잠재력을 널리 떨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시가 2026년에는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해 포부를 밝히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6년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중앙동의 ‘비봉산 대봉정’을 비롯해 ▲평거동 석갑산 ▲내동면 둔티산 ▲금산면 금호지 ▲명석면 광제산 ▲진성면 월정저수지 ▲정촌면 실봉산 ▲지수면 지수중 ▲사봉면 우곡정 ▲일반성면 답천교 ▲이반성면 가산사거리 ▲대곡면 용대산 등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