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여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여직원은 사내에서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심한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여직원 A 씨가 12월 28일 숨졌다. A 씨의 빈소는 경기도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12월 31일 발인했다.
조선일보는 인터넷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A 씨가 직장 상사로부터 지속 성추행을 당한 뒤 장기 휴가 중이었고, 극심한 우울감과 수치심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카카오는 지난 11월 성추행 가해자인 B 씨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고, B 씨는 12월 5일 퇴사했다.
유족과 카카오 노조는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