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여러 발을 쏘았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50분 북한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이자 지난해 11월 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날 무력시위는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중국 방문길에 오르는 날 이뤄졌다. 한중정상회담은 5일 열린다.
또 전날 미국이 군사작전으로 반미 성향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합참은 "우리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일본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