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머물자리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출금리 연 2~2.5%를, 1년에 최대 250만 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대 4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한다.
특히 시는 대출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서류제출을 간소화하는 등 청년수요에 맞게 '속도'와 '간편함'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개선했다.
올해부터 ▲‘심사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단 5일로 축소 ▲‘대출 실행기간’도 신청 다음 달 15일인 것을 신청 다음 달 1일부터 실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망을 적극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제출을 생략함으로써 불필요한 서류제출 부담을 없애고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39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세부 조건은 ▲연 소득 본인 6천만 원, 부부합산 1억 원 이하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및 전월세전환율 6.1% 이하의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생계, 주거),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자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매월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매월 15일에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부산청년의 생활이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