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신등면 신등중에 재학 중인 황정원(14) 학생이 지난해 26일 신등면사무소를 방문해 그동안 돈을 모아왔던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정원 양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다가 지난해에는 쉬고 이번에 다시 돼지저금통을 전했다.

산청군 신등면 신등중에 재학 중인 황정원(14) 학생이 지난해 26일 신등면사무소를 방문해 그동안 돈을 모아왔던 돼지저금통을 전달하고 있다. 산청군

정원 양은 이날 틈틈이 아껴 모은 용돈을 저축해 만든 10만 865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현철 신등면장은 “어린 학생이라 본인을 위해 돈을 쓰고 싶은 나이일텐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선뜻 돈을 기탁하기로 한 그 마음이 대견스럽다”며 “이 소중한 돈은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