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7일 병오년 설 명절을 맞아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60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누비전은 지난해 설 발행 규모(200억 원)보다 3배 확대된 것으로, 모바일 470억 원과 지류 130억 원으로 나눠 발행된다. 할인율은 10%이며, 개인별 구매 한도는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1961년 이전 출생자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판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20일 오전 9시부터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지류 상품권 모두 예산 소진 시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정부가 국비 지원을 받는 비수도권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9% 이상으로 운영하도록 의무화한 가운데, 창원시는 이보다 높은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심동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할인 혜택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