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향토 부대인 육군 제39보병사단 119여단 4대대 장병들이 최근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용주면 평산마을 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21~23일 3일간 280명이 복구 작전에 투입됐다.
군 장병들은 폭염 속에서 흙탕물과 땀으로 범벅인 채로 삽을 들고 도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물에 잠겼던 주택 주변을 정리했다.
23일 오전에는 김종묵 제39보병사단장이 직접 평산마을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육군 제39보병사단 119여단 4대대 장병들이 용주면 평산마을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