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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중소기업 육성 '기업성장지원단' 운영

5개 분야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 상담
기술사업화, 전략산업 연계 등 성장 방향 제시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10 13:3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부터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한 중소기업의 사장이 기업성장지원단에서 상담을 받고있다. 진주시 제공

그동안 지역 상공계에서는 중소기업의 창업 준비 과정에서 사업화까지 단계별 코디네이팅과 사업화 이후 발생하는 규제 애로를 직·간접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부응하기 위한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은 ▲금융·세무 ▲기술·특허 ▲인사·노무 ▲마케팅·수출입 ▲창업·입지 등 5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상담과 현장애로 해소 활동으로 구분해 중소기업이 가진 문제들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지원한다.

상담 방법은 대면·비대면 모두 가능하며 필요 시에는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한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소기업에 머물며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애로 해소 사업도 할 계획이다.

현장애로 해소 활동은 기업 관계자와 함께 2일 이내 진행한다. 예비 또는 초기 창업기업이 연구개발(R&D) 또는 수출 분야일 경우 1일을 추가해 최대 3일까지 지원하고, 기간 내 자문비는 전액 진주시에서 부담한다.

진주시는 천전동 소재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에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 상담장을 운영하고, 진주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https://jkic.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성장지원단(055-756-8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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