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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장애인 맞춤형 드론 전문인력 키운다

18일까지 참가자 모집
4∼6월?2개월 간?교육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13 21:31 | 최종 수정 2022.03.13 21:36 의견 0

경남 하동군에 있는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역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기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은 드론조종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며 자격증 취득으로 새로운 전문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6월 2개월 간 실시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자격증 급수에 따라 일정이 달라 사전에 복지관으로 문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장애인재활지원팀(055-880-9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정모 씨는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에 참여해 3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은 2종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 조종은 장애인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문분야이며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애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 드론전문인력양성반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드론은 직업뿐 아니라 취미·여가 활동으로도 각광을 받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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