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일(6월 3일)을 5일 남겨 두고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돼 진행 중입니다. 내일(30일)까지 진행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로, 전국의 읍·면·동 사무소 등 사전투표소 3568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29일(1일차)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7%로 역대 대선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대선(2022년 3월 9일)보다 1.62%p 높습니다.
유권자는 자신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학생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면 됩니다.
▶진주시 문산읍 문산실내체육관 투표소
진주시 문산읍 사전투표소 모습. '관내선거인'을 적은 팻말을 걸어놓았다.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지만 관내와 관외 선거인 투표 절차는 조금 다르다.
유권자들이 체육관 가운데 설치된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기표소도 장애인·임산부와 일반인으로 구분해 놓았다.
한 어르신이 소중하게 기표를 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 한 표의 표심이 나라를 좌우한다. 너무나 소중한 표 아닌가?
투표를 마친 어르신들이 투표장을 나서고 있다. 투표 지원에 나서 보조 어르신이 지인인 듯 이야기를 나누며 배웅하고 있다.
▶진주시 진성면사무소 투표소
투표를 하려온 주민들이 본인 확인을 하는 등 투표 절차를 밟고 있다.
투표 진행요원에게서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가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한 중년 유권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한 여성 유권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관내 사전투표함에 넣고 있다
주소지가 진성이 아닌 관외 투표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고 밀봉한 뒤 관외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상 정창현 기자
■사전투표장 가기 전 숙지해야 할 것
각 지역 내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전투표 시간/ 5.29(목)~30(금) 매일 06시~18시
①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투표사무원에게 제시 후 본인 확인
※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지갑), PASS 앱 등 모바일신분증의 캡처 이미지는 불가. 관련 앱을 현장에서 실행해야 함.
② 본인 확인기에 손도장 또는 서명함.
③ 관내 선거인은 투표용지를 받은 다음 기표소에서 기표 후 접어서 관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함.
④ 관외 선거인은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수령한 다음, 기표소에서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밀봉 후 관외 투표함에 투입해야 함.
· 관내 선거인은 해당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 관할 구역에 주소를 둔 유권자임.
· 관외 선거인은 해당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 관할 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임.
※ 예) 경남 진주시선관위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진주시에 주소를 둔 유권자가 투표하면 관내 선거인이고, 창원시나 사천시, 부산시 유권자가 투표하면 관외 선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