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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주민 돕기 나서

협약 체결로 e경남몰 매출 증대 기대
소상공인과 농어민 제품 판로 확대 협력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04 23:37 의견 0

경남도는 4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e경남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4일 경남 진주에 있는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e경남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경남도 제공

e경남몰(egnmall.kr)은 439개 업체가 입점해 경남도 시·군 우수 농수축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하는 지역 대표 쇼핑몰이다.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장진호 경남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앙관세분석소, 주택관리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경남 지역 전력그룹사와 구매협약 체결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산업, LG전자(주),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주) 등과 협약을 확대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는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노동조합협의회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 농어민‧소상공인 제품의 구매 촉진과 소득 증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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