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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상대동 자전거동호회, 봄맞이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10 12:50 의견 0

경남 진주시 상대동 자전거동호회는 지난 8일 동호회 회원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대동 진주자전거교육장에서 봄맞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환경순찰반 활동을 시작했다.

진주시 상대동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자전거를 이용한 도심 취약지 및 생활 주변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자전거교육장과 상대녹지대 인근의 자전거 시설물을 점검하고 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타기 방법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난정 자전거동호회 총무는 “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관내 주민분들이 기분 좋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상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판동 상대동장은 “자전거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동 자전거동호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 라이딩 후 관내 환경순찰을 해 깨끗한 상대동 가꾸기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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