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해빙기 이후 노후도로 노면 정비한다
통행량 많은 10개 노선 포함 60곳에 56억원 투입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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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0:21 | 최종 수정 2022.04.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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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해빙기 이후 노후화된 관내 도로를 정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 이후 도로 소성변형, 균열, 파손이 발생해 통행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도로를 사업비 56억여 원을 투입해 도로 덧씌우기 사업을 한다.
사업 구간은 진주대로, 동진로, 남강로, 금산순환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10개 노선과 읍면 지역 노후도로 총 60곳으로 이달 중순 착공해 오는 5월 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도로를 보수해 주행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건설 업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 도심지 내 보도 정비에도 나서는 등 지속해서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구간별 시공 일정을 안배 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시행하는 등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해 민원을 최소화 할 계획이지만 일부 구간 교통정체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