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고,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글로리아 유치원생의 작품. 진주시 제공

공모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치아사랑과 관련한 자유 주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식후 및 간식 후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건강한 치아관리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면 된다.

작품 접수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작품의 창의성, 공익성 등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로 최종 8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인기상은 보육교사 및 보호자가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최다 투표를 받은 작품에 주어진다.

지난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칠암어린이집의 작품. 진주시 제공

참가 방법은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혹은 보육기관 연합회 카페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및 유치원과 어린이집연합회로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기관에 한해 구강관리 프로그램과 관련 용품이 부상으로 함께 주어진다.

진주시 담당자는 “이 닦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므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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