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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평거동성당, 결손아동 정기 결연 후원

사랑의 장학금 관내 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원 후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24 15:10 의견 0

경남 진주 평거동성당은 "지난 22일 판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부모의 집에 생활하는 결손아동 2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결연 후원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 평거동성당 관계자들이 판문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결손아동 장학금 후원 사업을 약속했다. 진주시 제공

이번 사랑의 장학금은 결연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 1년간 120만 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환 주임신부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따뜻한 나눔을 신도님들과 함께 실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아동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미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인적자원을 구축해 촘촘한 맞춤복지서비스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판문동행정복지센터 정권화 동장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평거동성당 신부님과 신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 생활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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