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특별경계근무 돌입
31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긴급출동태세 확립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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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6:25 | 최종 수정 2022.05.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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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한 각종 사고예방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선거 전날 오후 6시부터 개표종료 시까지 하며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만3000여 명과 665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 도내 전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와 개표소에 대한 직접적인 안전관리 지도로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가 100% 가동될 수 있도록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선거 당일 26개 투·개표소에 소방차량 29대와 소방인력 105명을 현장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방선거 투·개표소의 안전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선거사무 종사자 등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도 하겠다”며 “완벽한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