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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공룡엑스포, 행안부 경영실적평가 최고 등급 받았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06 21:09 의견 0

경남 고성군은 출연기관인 (재)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가 행정안전부의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기준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3개 지표로 조직위의 경영 전반이다.

이상 경남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주야 모습. 고성군 제공

조직위는 행안부에서 제시한 표준모델의 지표체계와 권고사항을 특색에 맞게 수렴하고 개선해 경영성과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1년 공룡엑스포는 코로나19 시기에 안전한 축제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 등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했다. 백신 접종률을 고려한 개최 시기 조정, 코로나19 대응 기본계획과 방역관리 대책 수립, 방역전담팀 신설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행사 준비에서부터 행사 개최까지 체계적인 업무 준비과정과 국내 유일의 공룡 퍼레이드 공연, 효용성 낮은 해외 공룡화석 임차 대신 국내 공룡 진품화석 임차 시행으로 내실 있는 전시, 행사장 내 다양한 게릴라 이벤트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실시 등 지난 엑스포에서 도출된 개선점도 적극 반영했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 지역주민, 관내 사회단체, 행정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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