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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 30명, 하계방학 맞아 미국령 괌으로 글로벌 직무연수

괌주립대서 단기 어학연수 통한 실무회화 교육
현지 기업 6곳에서 전공 직무연수도 병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1 01:07 의견 0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9일 미국령 괌 주립대로 하계방학 단기 언어연수생 30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어학연수를 떠난 남해대 학생 30명이 지난 12일 괌 주립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남해대 학생 30명은 지난 8일 국외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을 마친 후 9일 출국해 2주간 괌 주립대에서 단기 어학연수 과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한다.

학생들은 2주간의 어학연수 기간에 현지 기업체에도 파견돼 전공 직무연수도 한다.

전공 직무연수를 하는 기업은 T-갤러리아 쇼핑, 스카이다이브 괌, 하이야트 호텔 괌, 미키(MIKI Corporation), 힐튼 호텔 괌, 마루(Maru Corporation) 등 6곳이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괌 주립대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오후엔 기업체에서 직무연수를 받으며 글로벌 현장실무 역량을 배운다.

남해대는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괌 한인회를 비롯해 현지 기업들과 괌 주립대 등 업무협약을 했었다.

한편 남해대 국제어학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발 빠르게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추진, 대학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해외 언어연수와 직무연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1+1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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