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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 (주)제주항공, 항공 정비(MRO) 산학협력 협약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분야 전문정비인력 양성 기반 마련
제주항공과 현장실습 공동운영, 최고의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 도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9 22:43 의견 0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5일 김포공항 내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제주항공과 항공 정비 산업(MRO)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보잉737 등 중·대형 항공정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15일 산학협력협약식을 가지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에 더욱 충실하고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이해 및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 및 기술교류협력 ▲학생시설 활용 및 현장실습교육 공동운영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전문정비교육과정 개발 및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항공업무 발전을 위한 기술자문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강사원 경남도립남해대 학부장은 “국내 최고 LCC 운항사인 제주항공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항공정비교육에 성실하게 임함으로써 현장실무에 탁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인성과 역량이 우수한 항공정비(MRO)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가항공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미 비행기 과정 및 헬리콥터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중·대형 항공기 분야 정비인재 양성 기반을 확보, 국토부로부터 B-737 분야 정비인력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국내외 항공운항사 등에 우수한 정비사를 공급할 예정이며, 나아가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사 양성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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