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제24회 졸업작품전시회 개최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수상작도 함께 전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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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21:22 | 최종 수정 2022.06.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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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10일 조리과학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4회 졸업작품전시회를 열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2학년 재학생 66여 명은 ‘엔데믹(엔드 콘데믹·코로나 끝)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새운 식문화’라는 주제로 한식·양식·일식·과일채소조각·제과제빵·커피 및 조주 등 다양한 창작품 60여 점을 선보였다.
10일 11시 조리과학관 앞에서 개최된 졸업작품전 개막식에는 노혜영 남해 부군수,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김대중·복종권 ㈜제임스이앤지 이사 등 내빈들과 조현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후배, 동문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LINC 3.0 사업에 부합하는 현장적합형 교육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 시행하는 캡스톤디자인 푸드스타일링실습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로맨틱팀·모던팀·엘레강스팀·내추럴팀·클래식팀·캐주얼팀 등으로 팀 프로젝트를 구성, 다양한 분위기를 구현하는 테이블 스타일링과 식공간 연출법에 따른 창의적인 조리작품을 선보였다.
졸업작품전 지도를 맡은 김지민 호텔조리제빵학부 학부장은 “재학생들의 조리 실력 향상을 위해 외식 산업체 및 호텔 주방과 똑같은 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하고 꾸준한 실기지도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졸업작품전시회로 학생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우수상, 금·은·동상을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해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모아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