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송림공원, 평사리공원에 금연 고보조명(로고젝터) 설치
군민 많이 찾는 공원 2곳에 4대 설치
야간에도 금연구역 시인성 향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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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22:22 | 최종 수정 2022.07.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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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하동읍 송림공원과 악양면 평사리공원에 금연 관련 고보조명(일명 로고젝터) 4대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보조명은 메시지나 이미지가 새겨진 특수필름을 LED조명에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바닥이나 벽에 빛을 비춰 메시지를 전달한다.
군은 고보조명 1대당 4개의 특수필름을 부착해 다양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미지 필름 교체를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보조명 설치로 야간시간에도 금연구역에 대한 시인성을 향상시켜 군민에게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