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서하면 귀농·귀촌인과 면민 화합의 장 행사 개최
26일 면민과 귀농·귀촌인 등 친목·유대 강화 자리 마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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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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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26일 서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하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서하면사무소, 서하초교가 주관한 귀농·귀촌인과 면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서하면 기관단체장, 각종 단체 회원, 주민자치위원, 귀농·귀촌인, 서하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하나되는 서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코로나로 인해 귀농 후 원주민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로 주민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하면은 함양군의 농촌유토피아 사업과 서하초교의 아이토피아 사업의 연계로 귀농·귀촌 전입 인구 증가와 함께 서하초교 학생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신서성 서하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서하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면민들이 만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하면민들의 화합과 서하면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서하면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면민 여러분들과 서하면에 새로운 둥지를 튼 귀농·귀촌인들이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라며 “오늘 화합의 장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단합하고 하나되는 서하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