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귀농창업 활성화 심화과정 교육
13일부터 5일간 신규농업인 44명 대상 귀농창업활성화 심화교육
단계별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한 농업기반형 일자리 창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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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0:15 | 최종 수정 2022.06.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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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창업 역량을 갖춘 귀농창업자 발굴·육성과 단계별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한 농업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농창업 활성화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3~17일 5일 간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200호)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시·군에서 귀농창업 기초교육을 수료한 도내 신규농업인 44명이다.
손성문 경상국립대 교수 등 9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1일 6시간씩 5일 간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창업 목표 구체화 및 선정 방법 ▲귀농창업 고객 발견 ▲농가소득증대 모델의 이해 및 실습 ▲농가맞춤형 포장재 제작 기법 ▲귀농창업 전략 코칭 ▲귀농창업 비즈니스모델 ▲라이브 커머스 이해 ▲귀농창업에 필요한 법률 상식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단계 시·군별 귀농창업 기본교육과 2단계 귀농창업 심화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향후 시·군별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1인당 5백만 원(국비 30% 시군비 70%) 이내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 받는다.
사업비는 홍보 자료 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역량 개발비, 종묘 구입비, 브랜드 개발비, 소포장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재쌍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농업기술기반형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귀농창업 활성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