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휴가철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집중 홍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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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9:18 | 최종 수정 2022.08.0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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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기간 동안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은 식음료 페트병이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020년12월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닫기)을 안내하고, 별도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고품질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남해군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의 이물질 함량이 낮아 순도가 높을수록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올해 여름 휴가철은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편하더라도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깨끗하고 즐거운 휴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