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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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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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5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8대 곽근석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가족과 친지, 경남도 및 함양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곽 부군수는 사천 출신으로 지난 1993년 1월 임용 이후 김해시 도로과장, 안전도시과장을 거쳐 경남도 서부정책과 도심개발담당, 감사담당관 기술감사담당 등을 두루 거치고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 하천안전과장으로 재임했다.
곽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함양은 남부내륙 교통의 요충지이자 산삼의 메카, 힐링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는 천혜의 고장”이라며 “축복받은 함양에서 4만여 군민의 뜻을 잘 살피고 살고 싶은 함양, 함께하고 싶은 함양,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근석 부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진병영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았고, 오후에는 각 관·과·소 직원들을 직접 찾아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