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올해 하반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
가을 영농철 대비 위해 11월 말까지 진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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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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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농업기계 현장 순회기술 및 안전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교육은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며 예취기, 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 자가정비 방법 및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16일 문산읍 이곡마을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촌 지역 79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농업기계 현장 순회기술 및 안전교육’ 과정에서 경운기, 관리기 등 13여 종 , 1975대의 농업기계를 수리 및 정비했고 부품 당 5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전액 시비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 간단한 고장의 경우 농업인 스스로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수리 방법을 알려주고 안전교육도 1173명에게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점검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