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경남 사천시 쓰레기 수거시간 1시간 늦춰진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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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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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동절기 생활폐기물의 평일 수거 시간을 9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8개월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천시 환경공무직 복무 규칙'에 따른 것이다.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수거하고, 일요일은 휴무다. 종량제, 재활용, 음식물 등의 수거 요일은 그대로다
이에 따라 환경공무직의 근무 시간도 기존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바뀐다.
사천시는 동절기 일출 시간이 늦어져 안전한 수거와 함께 새벽시간 작업 소음 발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수거 시간 변경은 환경관리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해 실시되므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생활폐기물의 적기 수거를 위해 변경된 수거 시간을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