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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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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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개학기를 맞아 1일 오전 배영초등학교 앞에서 경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인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진주경찰서와 진주교육지원청, 배영초교 교직원, 교통협력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 보행안전 3원칙을 홍보했다.
또 학부모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홍보 및 ‘안전속도 준수’, ‘불법주정차 금지’ 현수막 게시하며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이진호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더 높은 주의 의무가 요구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어린이가 먼저라는 배려하는 마음으로 학교 앞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교통법규를 준수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