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맞이 문화행사 개최
인형극·뮤지컬 등 문화공연 & 숲속 버스킹 15~18일 4일간 열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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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11:21 | 최종 수정 2022.09.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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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가을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첫날인 15일에는 극단 영의 클래식 음악동화극 ‘비발디의 사계’, 16일에는 인형컴엔터테인먼트의 인형극 ‘피터팬과 후크선장’, 17일에는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창작뮤지컬 ‘깃털피리’, 18일에는 원플레이그라운드의 참여형 공연 ‘용왕님이 아파요’가 공연된다.
문화공연은 하루 2회씩 회당 80명으로 제한된다. 공연별 사전 예약 인원은 60명이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목재문화체험장 관람을 신청하면 예약된다. 나머지 20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태그해 SNS에 인증한 참가자에게 목공예 체험, 비누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From 2020’, ‘심상명’이 숲속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숲속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행사와 관련한 정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055-746-3670)로 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향기 가득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