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서 전국 철인들 기량 펼친다
제2회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겸 2022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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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17:52 | 최종 수정 2022.09.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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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창원시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겸 2022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 경남 창원시 해양신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경남·창원시 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85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룬다.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 3개 종목을 연이어 겨루는 경기다. 철인3종과 비슷하며, 트라이애슬론은 철인3종의 올림픽 공식 종목명이다.
동호인 일반부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스탠다드로 하고, 생활체육대축전부는 수영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스프린트 거리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수질이 개선된 마산만을 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려는 취지로 개최됐다.
오는 24일 선수 등록, 예행 연습 등을 통해 1박 2일 일정으로 대회가 열리며, 주위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 마산에서 창원 방면 자전거도로가 오전 7시 30분~오전 11시 30분 편도로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