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중 생후 처음인 경우 ▲이전 접종 이력을 모르는 경우 ▲올해 6월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경우가 대상이다.

또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만 9~만 13세 중, 올해 6월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경우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해야 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함양의 위탁의료기관은 성모의원, 정해일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코로나19의 동시 확산에 대비하기 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055-960-8050)로 문의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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