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개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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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17:27 | 최종 수정 2022.09.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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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이 16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회는 16~22일 7일간 진행된다. 장애인 선수를 포함한 전국 학생부 및 일반부 460개팀 2600여명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대통령경호처의 고유 업무와 유관성이 크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사격을 통한 스포츠 문화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5년 창설됐다. 대통령경호처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사격 모든 종목의 전 부문(일반, 학생부, 장애인 선수)이 동시 개최되며 봉황기, 경찰청장기, 한화회장배, 연맹회장배와 함께 국내 5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과 국제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올림픽메달리스트들과 차세대 사격유망주들이 총출동해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