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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남해에너지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 업무협약 체결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위한 산학협력 약속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21 19:24 | 최종 수정 2022.09.22 07:24 의견 0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은 지난 20일 남해에너지㈜ 회의실에서 남해에너지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과 남해에너지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에너지는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 운영으로 맞춤형 전문인력의 공동 양성, 전문학사과정 교육 기회 제공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양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산업체의 현장실습기회 제공 협조 및 대학의 정규학점 부여 ▲양 기관의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대학과 산업체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및 현장경험·채용 기회 제공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군수협은 학생들의 취업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대학-산업체 간 협업적 연계를 강화하고 금융기관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현장실습처 및 취업처 발굴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 대학과 남해에너지 간의 산학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학생들이 더 다양한 현장학습 경험을 쌓고 더 유능한 전문인력으로 훌륭히 성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치영 남해에너지 대표도 "이번 협약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과 기업,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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