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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우리 맵시 어때?"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복문화체험 행사

23일(금)?오후?1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서 열려
에나시티협동조합 주관…한국문화 이해도 높이는 기회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23 20:42 | 최종 수정 2022.09.27 08:20 의견 0

경상국립대(GNU)는 23일 오후 1시 경남 진주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에나시티협동조합(이사장 김종진) 주관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회, 한복 착용법과 예절 교육,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떡메치기·투호·제기차기), 다과 체험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저고리와 치마, 전모(氈帽)를 갖춘 외국인 여학생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외국인 남학생들이 임금과 장군, 정승, 선비 복장으로 늠름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소박한 한복을 입고 한국인이 다 된 듯 카메라 앞에 섰다.

저고리와 치마를 차려입은 외국인 여학생이 나들이 때 쓰는 전모(氈帽)를 쓰고 떡메를 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상국립대 개척관 앞에서 각종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경상국립대 제공

에나시티협동조합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 내 전통 한옥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과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어줌으로써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에나시티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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