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1일 30일간의 대장정 돌입···‘끝나지 않은 모험’ 개장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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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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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일 개막해 3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개최의 어려움 속에서 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됐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위원장 이상근)는 1일 오전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끝나지 않은 모험’이라는 주제로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린다.
주간에는 공룡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전시 콘텐츠를 관람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2일과 9일에는 오후 10시까지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으로 물든 엑스포 행사장에서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이상근 군수는 개장식 환영사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공룡엑스포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을 안고 가셨으면 한다”며 “이번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통해 상설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공룡엑스포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로 시작했으며, 5번의 엑스포를 진행하는 동안 72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