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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율곡면, 산불감시원 활용해 영농부산물 파쇄 한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8 22:32 | 최종 수정 2022.11.18 22:33 의견 0

경남 합천군 율곡면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한달간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이용한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주민과 산불기동감시원들이 파쇄기로 농작업 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이 기간동안 산불기동감시원으로 구성 된 농작업 부산물 작업단이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작업을 하고,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오근희 율곡 면장은 “농가들이 기계를 빌려서 파쇄하는 방식은 이용률이 낮지만 마을별로 산불기동감시원들이 산불 예방 홍보도 겸하며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도 가능해 농가 호응도 아주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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