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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2일 마산중리1 영구임대서 공동주택 붕괴 상황 가정해 훈련 시행

국민체험단도 참여해 일반 국민들의 재난 대피 능력 강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2 18:17 의견 0

LH는 22일 경남 창원시 마산중리1 영구임대주택에서 창원시와 함께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대규모 풍수해, 화재, 폭발 등 재난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중리1 영구임대주택에서 있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LH 제공

훈련에는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LH와 창원시, 마산소방서, 마산동부 경찰서, 주택관리공단(주),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에 의한 다중밀집 건축물 붕괴 대형 사고를 가정했다.

공동주택 붕괴, 가스관 파손 및 정전, 도시가스 누출 및 화재 발생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 및 안전 취약 계층 대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부서별 행동계획서를 작성하고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 국민체험단도 참여해 일반 국민들의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지자체와 유관 기관, 주민들과 적극 협력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와 입주민을 위한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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