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강남 '일동미라주', 제1회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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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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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는 28일 ‘제1회 전국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진주 강남 일동미라주가 특급분야 최우수상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1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역량 강화와 소방안전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이다.
경연은 소방 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급과 1급, 2·3급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9곳의 소방본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안전관리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급분야에 출전한 진주 강남 일동미라주와 1급 분야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대상물 특성에 맞는 소방계획서와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를 통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인 소방청장상과 상금 70만 원을 수상했다.
진주 강남 일동미라주 소방안전관리자 이영효 씨는 “이번 대회로 그동안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고민해왔던 시간들을 인정 받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대상물의 화재 예방과 철저한 대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근 본부장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