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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을 위한 소방안전 기술, 기술경연대회에서 선보여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 생활안전, 드론, 몸짱 등 7분야 11종목
분야별 1위는 9월 전국대회 경남도 대표로 출전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13 11:01 | 최종 수정 2022.06.14 10:01 의견 0

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소방교육훈련장 등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 소방공무원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자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를 대표한 372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 ▲생활안전 ▲몸짱 ▲소방드론 등 7개 분야 11개 종목에 대한 경연이 이뤄졌다.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에 참가한 소방대원이 관역에 물을 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대회의 열기 속에 ▲화재분야와 구급분야 1위는 김해동부소방서 ▲구조분야 1위 통영소방서 ▲최강소방관 1위 거제소방서 ▲생활안전분야 1위 창녕소방서 ▲몸짱분야 1위 하동소방서 ▲드론분야 1위는 김해서부소방서가 수상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참가한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분야별 1위 팀들은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7월부터 분야별 집중 훈련에 들어간다.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 분야에 출전한 소방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 최강소방관에 뽑힌 임현익 소방관은 “이번 대회는 평소 현장에서 사용하던 소방기술을 대회 형식으로 풀어낸 것으로 대회를 위해 반복과 훈련을 거듭하면서 현장활동 기술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경남소방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규 경남도 방호구조과장은 “참가한 모든 대원과 일선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활동기술을 연마하고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연 만큼 도민의 안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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