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청년회의소(JC) 창립 47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저녁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병옥 회장을 이어 김효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와 박용운 의장, 김삼철 특우회장, 문관백 경울지구 회장, JC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효진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병옥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의 도움으로 임기동안 별 탈 없이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함양JC를 응원해주고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효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선배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임 하는 이병옥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김효진 취임 회장께서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단체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고 믿는다”면서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신임회장과 함께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상임부회장 최재혁 △내무부회장 조정훈 △외무부회장 전종일 △감사 유도경·정명진 △사무국장 노참한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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