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1억 2천만 원 지원
암 또는 심·뇌 혈관계 질환 등 난치병 학생 112명 대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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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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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112명에게 치료비 1억 2천만 원을 이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치병 치료비는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힘든 현실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난치병이란 암 또는 심·뇌 혈관계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치료 및 요양을 요하는 질환이거나 '희귀질환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 1147개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난치병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