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는 창의행정] 경남 남해군보건소 이경수 주무관, ‘문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지방행정의 달인’도 선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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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23:45 | 최종 수정 2023.06.0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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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이경수 주무관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문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5일 열린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도 역대 최연소 ‘달인’으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행안부가 행정문서 혁신에 대한 범정부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문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료&복지지원 공문을 클릭 한방에!’라는 내용으로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 주무관은 코로나19 역학조사 자동화 및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노동력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업무 자동화의 달인’에 선정됐다.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은 행안부가 지난 2010년부터 일반행정, 사회복지, 주민 안전 등 9개 분야에 걸쳐 탁월한 아이디어와 업무 숙련도를 보인 지방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경수 주무관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배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동료 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업무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정 효율성 향상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