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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넘치는 우리 동네] 함양 마천초·중 총동문회, 마천 양전마을 차량추락사고자에게 위로금 전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15 05:01 의견 0

경남 함양군 마천초·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정병렬)는 지난 12일 마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 7월 차량 추락사고로 다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명의 주민에게 써달라며 위로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함양군 마천초·중학교 총동문회 위로금 전달식 모습. 함양군 제공

지난 7월 10일 오전 마천면 양전마을에서 배추 모종을 심고 이동 중이던 차량이 운전미숙으로 추락해 운전자 등 동승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에 마천초·중 총동문회는 지역사회에서 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로금을 마련해 이번에 전달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지리산 아래 살기좋은 마천면에서 큰 사고로 시름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위로금을 마련했다”며 “사고 후유증 없이 모두 쾌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우 마천면장은 “위로금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치유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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